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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으로 수익내는 법 (예치, 복리, 디파이)

by Yul-R 2025. 10. 29.

스테이킹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하면서 단순한 매수와 매도 외에도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방식이 바로 스테이킹(Staking)입니다. 자신의 코인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구조인데, 마치 '예금'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다양한 형태와 수익 모델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테이킹의 기본 개념부터 복리 전략,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스테이킹까지 실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스테이킹은 어떻게 수익을 줄까?

스테이킹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자신의 코인을 예치(잠금)하여, 해당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부분 지분증명(PoS) 기반의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며,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하는 채굴 대신 코인을 '예치'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채굴보다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스테이킹의 구조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카르다노와 같은 블록체인에서는 일정량의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네트워크에 잠그면, 블록 생성 과정에 참여하거나 검증자에게 위임하는 방식으로 연이율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치 방식은 다음 두 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 직접 스테이킹: 투자자가 직접 검증자 노드를 운영하거나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며, 보통 일정량 이상의 코인이 요구됩니다.
  • 위임 (Delegation): 검증자에게 자신의 코인을 맡기고 보상 일부를 수수료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코린이들은 이 방법을 택합니다.

국내외 거래소(예: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접근이 쉬운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치 기간 동안 코인을 인출할 수 없거나, 해제까지 며칠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동성 계획도 함께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이킹 이자도 복리로 굴릴 수 있다

스테이킹 보상 전략의 핵심은 바로 '복리 전략'에 있습니다. 초기 투자자들은 단순히 보상을 받는 데서 만족하지만, 이 보상을 다시 스테이킹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수익률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또는 매주 받는 스테이킹 보상을 즉시 다시 예치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 효과로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이율 10%의 스테이킹 상품이 있다고 가정할 때, 단순 단리로는 1년에 10% 수익이지만, 복리로 계속 재투자할 경우 10.47%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집니다.

 

복리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주요 플랫폼의 종류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인 리도(Lido)처럼 보상을 자동으로 복리화해주는 플랫폼이 있는가 하면, 일부 거래소에서는 자동 복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합니다.

 

복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수수료: 일부 플랫폼은 재스테이킹 시마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잠금 해제 시간: 보상을 다시 예치하는 과정에서 코인이 잠기는 기간(락업)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시세 변동: 아무리 복리 이자를 많이 받아도 코인 가격 자체가 하락하면 복리 효과가 무색해질 수 있으니, 시세 변동을 주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테이킹 복리는 단순히 재예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재투자와 타이밍, 그리고 투자할 코인 선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디파이로 눈 돌리자

전통적인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 코인을 예치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테이킹 유사 서비스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 팬케이크스왑, 커브 같은 디파이 프로토콜에서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는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를 '스테이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디파이 스테이킹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수익률이 높다: 연간 수익률(APY)이 10%를 넘거나 경우에 따라 5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위험도 높다: 스마트 계약 해킹, 예치된 자산의 가치 손실(임퍼머넌트 로스) 등의 리스크가 전통 스테이킹보다 훨씬 높습니다.
  • 유동성이 높다: 예치 중에도 유동화 토큰을 담보로 다시 활용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등의 새로운 방식이 가능합니다.
  • 탈중앙화 지갑 필수: 메타마스크 등 개인 지갑이 필요하며, 거래소 지갑만으로는 접근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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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스테이킹은 고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스마트 계약 리스크, 규제 문제, 플랫폼 붕괴 가능성 등 잠재적 위험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소액으로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통해 체험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테이킹은 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서 매우 유용한 전략입니다. 직접 참여 방식부터 복리 전략, 디파이 활용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투자자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익률만 보고 무조건 참여하기보다는 예치 기간, 잠금 조건, 그리고 내재된 리스크 등을 충분히 고려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이킹을 적극 활용하여 자산 증식의 기회를 잡아보세요.